안산시 출연기관인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고교생과 대학생 등 장학생 1천22명을 선발해 10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안산꿈키움장학금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 장학금 ▲문화·예술·체육 장학금 ▲학교밖청소년 장학금 ▲아이디어 장학금 ▲지역대학진학장학금 등 총 7개 분야다.
이 중 지역대학진학장학생의 경우 관내 대학 진학자에 대한 수혜를 늘려 우수인재의 외부유출을 막아 안산시 인구 증가 정책에 기여하 위해 올해 신설됐으며 지속적으로 수혜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학생에게는 최대 200만 원 내에서 등록금을,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 장학생은 200만 원 범위 내, 고교생과 문화예술체육 장학생은 100만 원 이내, 학교밖청소년장학생은 교육기관을 통해 연간 10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육성재단은 올해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ㆍ기부 회원 모집사업을 통해 장학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1차 장학생 모집은 오는 3월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안산꿈키움장학생(고교생) 및 아이디어 장학생은 6월에 선발 예정이다.
분야별 신청자격 및 자세한 사항은 오는 3월4일부터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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