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금고 운영에 초점을 맞춰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투명경영에 힘쓰겠습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양복근 이사장의 각오다.
양 이사장은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마을금고, 어느 금융기관과의 경쟁에도 밀리지 않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면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시흥제일새마을금고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고, 지역 내 근로자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금고로,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이사장은 “조합원의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커 온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은 물론 서민과 중산층, 자영업자와 상인, 중소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담당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문턱 높은 시중은행과 달리 직접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로 주민과 조합원을 감동시키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금고경영의 핵심은 자금의 조성과 운용”이라고 강조하고 “조합원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ㆍ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제2의 도약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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