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정상영업을 실시할 것과 함께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정점검도 실시했다.
31일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아 정기 휴업일인 오는 2월 3일은 물론 2월 4일부터 7일까지도 과일 및 채소 증 청과부류와 수산류 등 전체가 정상영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 2월 1일부터 설 전일인 4일까지 교통 지도도 실시 한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전체 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노출된 문제점은 각 사용주체(법인)별 화재예방조치를 강화하고 미비한 점은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산동 법인대표는 특별점검에 동참의비를 밝히며 수산동 전체 입주 점포주에게 1점포 1소화기 확보를 위해 소화기 3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안정적인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