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지원

평택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4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107동을 철거하고 20동의 지붕을 개량한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최대 336만 원, 지붕개량은 최대 302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각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과 사업 공고문은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저소득층의 철거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환경우선 클린평택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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