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8일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처음으로 평택시를 방문한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과 한미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에이브람스 사령관에게 한미동맹 66주년 및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백장미 66송이를 전달했다.
에이브람스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미군장병과 평택시민간 상호 교류를 통한 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에이브랄스 사령관은 “최근 미군은 가족단위의 2~3년간 체류 근무하는 장병들이 많아 작전과 업무의 지속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들이 한국에서 보람찬 생활을 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귀국하도록 하는 것이 사령관의 임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미군장병과 가족에게 평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으려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주한미군과 평택시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 평택시장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