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 마케팅 전략 모색 포럼 개최

▲ 농업마케팅포럼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평택농업 마케팅 전략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전문가, 농협조합장과 임직원, 농업단체장(회원), 농업인, 소비자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은 발제를 통해 중앙정부의 로컬푸드 방향 제시 등을 설명하고 양석준 교수(상명대)는 농식품 유통트렌드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저성장기 소비와 유통 트렌드에 대한 대응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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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마케팅포럼

또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경기제주지사장은 평택 농업현황과 이슈를 분석, 평택시 농업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김덕일 평택희망포럼 대표, 정정호 평택 농업경영인회 회장, 이종한 평택시의원, 조선행 평택녹색소비자연대 대표는 지정토론에서 평택농업 마케팅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럼을 주관한 정 시장은 “포럼에서 제기된 전문가의 의견을 평택시 농업농촌발전 5개년 계획에 담아 유통정책의 패러다임을 완성하는데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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