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종합안전위생점검에서도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6개의 전 분야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운영과 시설 양 분야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시설의 운영 선진화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 2년 주기로 여성가족부가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평가는 전국 297개 청소년수련원과 유스호스텔, 야영장을 대상으로 6개월간 평가, 지난 3일 발표했다.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평가로 2회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명실상부한 경기 남부 최고의 청소년수련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호준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와 시의회, 청소년,시민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이 있어 가능했다”며“가족과 시민들의 쉼과 휴식이 있는 공공수련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연간 7만여명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 단체수련활동 및 수영장, 눈썰매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