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파견프로그램 관련 간담회 개최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파견프로그램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설채소연합회 임원, 농정과장, 농업정책팀장을 비롯한 농정과 담당자들과 조용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의 고질적 일손부족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단기간(90일)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파견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또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농정과와 시설채소 연합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마치고 베트남·필리핀·네팔·키르기스스탄·미얀마 등 다양한 MOU 체결 예상국가와 도시 등을 논의했다.

조용춘 의장은 “한국의 농번기에 인력을 제공하고,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해 농업과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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