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시화사업본부, ‘시화호 환경학교 장학금 수여식 및 성과보고회’ 개최

K-water 시화사업본부가 미래의 환경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올해 환경학교 운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시화호 환경학교 장학금 수여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개장 5년째를 맞은 ‘환경학교’는 되살아난 시화호의 자연생태환경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화성시 우음도 간석지 일원에 조성한 자연생태 학습장이다.

캐빈하우스 5개동과 캠핑데크, 생태연못, 등산 및 산책로를 조성, 갯벌과 습지 등 자연을 이용한 현장체험 위주의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지금까지 유치원, 초·중·고교를 비롯해 환경단체,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820여 회의 교육을 통해 3만5천 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환경보전의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교육기부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11월에도 ‘제23회 경기환경대상’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K-water와 풀뿌리K-water 시화사업본부가 미래의 환경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올해 환경학교 운영성과를 공유환경센타는 시화호 환경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시화호 인근 11개교와 자율협약을 체결 중에 있고 자율협약 체결학교와 운영기관 추천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14명의 장학생을 선발, 5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총 58명의 학생에게 2천3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에 K-water 전시권 시화사업본부장은 “이번 환경학교 장학금은 평소 환경·생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됐으며 미래 환경인재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water가 시화호 일원의 환경과 생태보전에 앞장서며 환경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도 매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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