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행복문화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행복문화축제’는 포천시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평가하고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노인복지관에 큰 사랑과 관심을 주신 분들에게 드리는 시상식에 이어 한해의 사업성과를 되돌아보는 사업보고와 이용자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사물놀이 외 19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도 열렸으며, 로비에서는 성인문해사업 시화전, 나눔사진전,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참여자를 즐겁게 했다.
이날 우수자원봉사자 한아름희, 우수후원자 ㈜삼광글라스, 우수강사 이원겸, 우수이용자 김정숙 등이 시장상을 받았다. 또 시의장상에는 우수자원봉사자 이문자, 우수후원자 바켄베이커리, 우수강사 박희경 등이 상을 받았다. 이 밖에 ㈜명성프라콘, 거사3리 경로당, 행복나눔의 집 등에는 사회활동지원사업과 관련해 각각 감사패가 전달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행복문화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평생교육문화사업 및 일자리사업 개발을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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