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해군 소장, 해군2함대 사령관 취임

제26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으로 취임한 강동훈 해군 소장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서해 NLL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훈 사령관은 3일 2함대사령부 건승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우리 군의 임무는 변할 수 없으므로 전투태세를 완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임 강동훈 사령관은 1989년 해군 소위로 임관해 2함대 작전참모, 을지문덕함 함장, 제21ㆍ제22전투전대장, 합참 작전2처장, 제2해상전투단장 등 해ㆍ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해군 2함대사령관 이ㆍ취임식에는 박기경 해군 작전사령관(해군 중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과 내외 귀빈, 해군 장병, 군무원 등이 참석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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