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이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특별전시실에서 ‘2018년 식물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2018년 식물교실 작품전시회’는 참가한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여주고 성인 대상 국립수목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고자 개최한다.
앞서 국립수목원은 성인대상 식물교실 프로그램으로 광릉 숲 내 식물 분류, 식물세밀화 기법, 사진 촬영 기법, 미니가드닝, 탐조 기법 등 다양한 체험과 지식을 제공해 수강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식물교실 전시회는 주제는 ‘겨울 정원’으로, 야외 정원과 실내 정원을 함께 다양한 작품들로 함께 느낄 수 있게 꾸몄으며, 누구나 무료를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입장제로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유미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산림생물 관련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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