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을)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를 위한 법안 제개정 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의 최고 인물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 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 대상위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NDNnews, 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조사 및 평가를 맡아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소비자 권익증진, 글로벌경영의 공로를 평가해 선정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7월 최초의 여성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취임, △BMW차량화재사건 △수도권 미니신도시 개발정보 유출사건과 같은 국가적 사안에 대해 정부를 견제하고 국민의 권리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발생한 BMW 차량 화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담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소비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노력해 왔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부동산 가격 안정을 비롯한 국가적 사안에서 소비자의 권리 보호와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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