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ASAF(Ansan Street Arts Festival)’ 국내 참가작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매년 5월 안산의 거리와 광장 등을 무대로 거리에서 관객들과 함께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국내 대표 거리극 축제다.
올해는 국내·외 공식 초청작품과 제작 지원 및 자유 참가작 등 14개국 110개 단체가 참가했고 73만 여명이 관람했다.
‘2019 ASAF’ 국내 공식 참가작은 예술 및 창의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거리예술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갖춘 국내 작품을 발굴ㆍ선정할 계획이다.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서커스, 복합장르, 특정 공간극,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아트 등 거리 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작품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홍보, 공간 및 기술을 지원 받으며 2019년 5월4일부터 3일 동안 안산문화광장 등 안산시 일대에서 진행될 ‘2019 ASAF’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나 축제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