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호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 한부모 가정으로 한샘은 중학생 두 아들을 위한 책상 및 침대와 옷장 등을 협찬했다.
가장 이영주씨(가명)는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일이 녹록지 않아 가구를 바꾸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한샘 덕에 두 아이가 소원하던 책상과 침대를 가질 수 있어 엄마로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샘은 2015년부터 월 평균 5개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 홈인테리어 가구를 선물한다.
가구 협찬은 물론 임직원들이 직접 시공 및 정리에 참여,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고 이 외에도 난치병 어린이용 물품 만들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비중이 지난 해에 비해 73% 늘었다.
한샘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뿐 아니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8인도네시아 아시안패러게임 휠체어테니스 쿼드 단식 금메달 및 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김규성 선수 역시 한샘 장애인 스포츠단 소속이며, 지난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 32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한샘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한 결과,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 출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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