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 및 창업기관과 함께 ‘창업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내달 1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2018 SUFIA 안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년 차업을 위한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창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과 창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안산 지역 관내 대학과 창업 지원 기관들이 연합해 진행하는 행사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한양대ㆍ안산대 및 경기TPㆍ안산시청년정책위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포스트비아이(POST-BI)ㆍ서울예술대ㆍ청년창업사관학교ㆍ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안산시청년정책위가 합류, 청년들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내실 있는 청년 창업 행사로 준비한다.
개막행사에서 선배 창업가의 조언을 듣는 ‘나는 이렇게 창업을 했다’와 함께 시의 창업 지원 정책 소개 등에 이어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업계를 선도하는 유튜브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와 각 창업 지원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는 ‘시의 창업 정책과 창업 지원 기관 소개’를 내용으로 한다.
마지막 3부는 ‘창업 강연 1인 미디어 특강’으로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유준호의 ‘1인 미디어 창업 스토리 및 노하우’ 강연이 실된다.
행사 참가는 청년큐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부대행사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안산시 입주기업 홍보 ▲채용박람회 ▲창업마켓 등도 함께 열린다.
한편 시는 앞선 진잔 3월 지역에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경기TP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창업 기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각 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각 기관의 모든 창업 기업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로 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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