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2018 안산 희망마라톤’ 대회 참여

▲ 안산-희망마라통 참여 홍보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 안산 희망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홍보활보 및 체력도 다지는 일석이조의 단합된 시간을 가졌다고 자평했다.

 

안산의 환경개선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환경 마라톤’으로 시작한 안산환경마라통은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지난 2014년부터 대회명을 ‘안산희망마라톤’ 대회로 변경, 5회째를 맞은 안산희망마라톤 대회는 이제 명실공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대회로 성장해 매년 1만 여명의 건각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전준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0여명과 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반부패 청렴 홍보 활동 등을 진행했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재단이 지난 6월부터 ‘자원순환 관점에서 안산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대응을 위한 TF’팀을 구성, 활동하고 있는 한시적 활동이다.

 

희망마라톤 대회와 함께 진행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은 ‘플라스틱 바이(Buy) 바이(Bye)‘ 및 ’플라스틱 사용하지 마라~ton’이란 두 가지 구호를 등에 붙이고 참여자들과 함께 마라톤 코스를 뛰며 실시했다.

 

이와함께 안산시 및 산하기관 등과 함께 청렴 캠페인 부스 운영에 동참, 반부패 청렴실천을 권장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재단 홍보와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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