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시장, 부시장, 실ㆍ국ㆍ소장 및 관련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태풍 ‘솔릭’이 24일 새벽 경기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면서 취약시간 대 태풍으로 인한 저지대 취약계층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장선 시장은 대형공사장 점검, 산사태 및 급경사지우려지역, 인명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응급복구장비와 저지대 침수 대비 양수기 및 배수펌프장 가동여부 확인, 차량침수 우려지역 통제 등 호우대비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더불어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간판, 에어라이트 등) 정비와 비닐하우스 등 재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주문했다.
또 정 시장은 태풍대비 비상근무 체계 돌입, 기상특보 상황의 신속한 전파, SNS를 활용한 주민홍보 강화 등 위험요소 사전제거, 피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구호조치 등을 지시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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