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군수는 지난 8일 오후 6시 양평물맑은 시장 쉼터광장에서 루게릭 환자를 위한 기부 릴레이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앞서 엄태준 이천시장이 7일 정동균 군수를 다음번 도전자로 지목한 바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에 앞서 정 군수는 "루게릭 환자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챌린지에 기꺼이 참가한다.루게릭 환자들에게 관심과 기부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군수는 다음 도전자로 이정우 군의회 의장, 박현일 군의원, 김승호 양평읍장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이 피부에 닿는 듯한 고통을 느끼는 루게릭 환자들이 겪는 아픔을 공감하기 위한 기부행사로 챌린지에 참가한 사람이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목하면 지명받은 사람은 24시간내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기부금을 내야 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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