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한눈에… 안산마라톤 함께 달려요” 오는 9월16일 안산 와스타디움

5·10㎞·하프코스 3종목 초청가수 공연·경품도 푸짐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푸른 하늘 아래서 펼쳐질 ‘안산희망마라톤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16일 ‘안산~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 개최되는 ‘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는 안산시 및 경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육상연맹의 주관으로 5km와 10km 그리고 Half Course 등 3종목으로 나눠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 및 동료들과 함께 안산의 루르름을 가슴에 품었던 시민들은 물론 마라톤 마니아들의 마음은 벌써 대회가 개최될 ‘안산 와~스타디움’에 가있다.

 

새롭게 조성된 MTV 길을 따라 조성된 신 성장동력의 길을 따라 펼쳐질 이번 레이스는 국내 산업의 근간을 이끌어 온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스마트허브)와 생태의 생명을 회복한 시화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화호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길을 따라 맑은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며 내달릴 수 있는 시화나래길은 안산희망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건각들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의 레이스는 와스타디움을 출발 화랑로와 시청삼거리~농협교차로~중앙대로~단원구청삼거리~초지역교차로~별망지하차도를 통과 시화나래길인 시화호수로에 마련된 반환점을 돌아 다시 역순으로 스타디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그리고 나머지 10km와 5km는 Half 코스를 따라 단축 조정한 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날 대회는 개그프로그램에서 수다맨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강성범씨의 사회로 가수 프로미스나인과 윙크, 한경일, 방시연 등이 출연해 흥겨움을 배로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으로 쉐보레 스파크와 양문형 냉장고, TV 세탁기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론즈데일 T셔츠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대회당일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또다른 기대감을 줄 것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 지역 병원에서도 참여할 예정이고 레이스가 펼쳐지는 구간에도 마라토너들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회를 위한 점검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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