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물왕저수지 경관협정 체결

▲ 물왕저수지 경관협정 워크숍1

시흥시가 물왕저수지 주변의 경관브랜드 창출을 위해 주민주도로 경관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해 지역을 브랜드화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9일 시흥시 경관브랜드 창출을 위한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 체결 워크숍을 추진했다.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은 양우재에 이어, 시흥시에서는 두 번째로 주민들과 체결을 추진한 지역이다.

 

물왕저수지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통해 주민주도로 경관을 개선하는 주민약속사항 및 협정사업과 관련부서 협업을 통해 종합적인 경관을 개선하고 경관협정서를 체결했다.

 

경관협정을 통해 이행하게 될 주민약속사항은 옥외광고물 관계법령 준수 약속, 연꽃재배지 관리, 나눔주차 시스템 협조 등이다. 경관협정사업은 간판개선, 길 찾기 쉬운 안내사인 시스템 적용 등이며 종합적인 경관개선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지역 브랜딩, 교통시스템 개선, 공중화장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경관협정에 대한 주민들과의 대화에 이여 8월에는 주민 및 토지소유자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9월에는 물왕저수지 주변 경관협정체결자를 중심으로 경관협정운영위원회를 설립하는 인가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