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고의 어르신 초청 ‘효 실천’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4회째를 맞고 있다.
효 실천 행사는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예절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교사들이 직접 차량으로 서정동 주민센터로부터 학교까지 어르신들을 모셔오고, 학생자치회 임원과 학급자치회 회장 및 부회장들이 준비한 효 실천 행사와 점심 대접을 통해 어른 공경과 효 문화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열린 ‘효 실천’ 행사는 평택교육지원청이 추진한 2018 지자체와 함께하는 학교 특색사업 공모에 신청, 행사의 규모와 내실을 더욱 확대했다.
허인진 교장은 “올해로 4년째인 효 실천 행사를 예년에 비해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면서 “부모에게 효친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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