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는 13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청년 학생들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글로벌 리더십 배양과 새마을운동 전개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지도자로 육성시켜 지역과 나라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평택시 Y-SMU 포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오명근 도의원 및 평택시 Y-SMU 포럼 지도교수인 국제대 안경한 교수, 새마을이사,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Y-SMU포럼은 관내 대학생(국제대, 방통대), 고등학생(은혜고, 태광고, 라온고, 진위고)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봉사활동, 해외봉사활동, 각종 캠페인 참여 등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최시영 새마을회장은 환영사에서 “평택시 Y-SMU포럼은 이제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이제 출발하지만 앞으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는 물론 바다건너 해외로 뻗어가는 평택시 Y-SMU포럼이 되리라 믿는다” 며 “기성세대의 새마을지도자와 신세대의 젊은 청년들이 함께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만드는데 평택시새마을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에서 “평택시 Y-SMU포럼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평택시와 평택시새마을회가 평택시민을 위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한 교수는 “지도교수라는 직책을 수행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그 책임감 또한 무겁다” 며 “미래를 짊어지고 갈 희망으로 청년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꿈을 지원할 수 있는 단체가 되어 지역발전에 봉사하고 희생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