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26일 대회의실 및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학부모 및 교사 148명을 대상으로 ‘2018년 특성화고 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등 직업교육 정보와 취업중심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내하여 중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유도하고,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성화고신문 강승구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된 강의는 ▲특성화고의 장점 및 인식 개선 ▲중학교 3학년 진로지도 방법 ▲선취업 후진학 제도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정보가부족하여 인식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자녀 진로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도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들의 다양한 진로방향을 고민하고 교사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 중심의 진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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