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 개청 38주년 그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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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세관장 신현은)은 14일 개청 3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관세행정에 도움을 준 기업인 및 직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80년 6월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로 출발, 96년 수원세관 평택출장소, 2002년 평택세관, 2009년 직할세관으로 승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평택세관의 이같은 성장은 대중국 교역의 전초기지이자 중부권 중심항인 평택항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하며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2002년 세관승격 당시 무역규모가 122억 달러(수출 64억 달러, 수입 58억 달러)였던것이 지난해에는 5배 이상 급증한 650억 달러(수출 290억 달러, 수입 360억 달러)를 기록 하면서 입증됐다,

 

또 수출입물동량 또한 연간 1천400만 t에서 7천만 t으로 5배 증가하고 컨테이너 처리량은 6만 5천TEU에서 58만 4천TEU로 약 9배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한 것도 그 한몫을 담당했다.

 

이에 대해 신 세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가는 평택세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관세행정과 혁신적이고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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