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학 ICT 연구센터’에 선정돼 향후 최대 6년간 매년 8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산기대는 대학내 연구센터를 설치해 ICT 제조업 융합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게 된다.
‘대학 ICT 연구센터’는 ICT 제조업 융합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특화형 분야에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반 기술 개발을 통한 핵심 원천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주제로 산학협력 활성화 사업이다.
산기대 이응혁 교수(사업총괄 책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과의 산학협력과제, 국제공동 연구과제, 전공실무 능력 및 기업가정신 배양 등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는 고급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팀은 2011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ICT융합 재활의료기기 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년간의 사업 추진을 통해 서비스 로봇 및 재활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독보적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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