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한 구급대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국민신문고에 게재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평택 송탄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장상훈 소방교, 최장훈 소방교는 지난 4월18일 지산동의 한 아파트에 출동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환자를 빠른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살려 환자의 가족으로부터 감사하다는 칭찬 글을 받았다.
환자의 가족은 국민신문고에 “이른 새벽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응급처치를 한 덕분에 아버님이 살아나실 수 있었다”며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거듭 전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저희를 기억하시고 이런 감사한 글을 남겨주셔 구급대원으로 현장 활동을 함에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구급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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