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보육교직원 한마음 축제가 지난 26일 평택시이충레포츠 분수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사가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아동인권보호 및 학대 근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 일선에서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고생하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원유철ㆍ유의동 국회의원과, 6.13전국지방동시선거에 출마하는 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 평택시 관계자, 보육교사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육인의 윤리선언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파도타기, 에펠탑쌓기 등의 레크레이션, 부락산 등반 순으로 진행됐다.
원유철ㆍ유의동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영유아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우리들도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인권존중을 위한 다양한 제도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김의향 회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우리 영유아 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보육교사들의 인권과 우리 아이들의 인권이 존중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특히 우리 평택시 보육시설연합회는 아동에 대한 학대가 우리시에서 만큼은 발생되지 않도록 보육교사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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