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동녕사, 송탄출장소에 백미 1,200Kg 기탁

▲ 평택 동녕사 송탄출장소에 백미 1,200Kg 기탁

평택시에 소재한 주요 사찰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잇달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진위면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동녕사(주지 보은스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송탄출장소에 320만원 상당의 백미(10㎏) 120포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평소에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보은스님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불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소사동에 소재한 법장사(주지 거성스님)도 앞선 22일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관으로 추진하는 ‘비전 e 드림사업’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비전e 드림사업’은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7월부터 최근까지 5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후원으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 중 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 2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됐다.

 

도명학 신도회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후원할 뜻을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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