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계획단 모집

▲ 안산-초지역세권 개발구상 관련 사진

안산도시공사가 안산시 단원구 관내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9일 밝혔다.

 

초지역세권은 ‘와~스타디움’ 인근에 위치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6-2번지 일대의 유휴 시유지로 장기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부지로 지하철4호선과 소사~원시선, 인천발KTX 등의 환승이 가능한 복합 환승역세권이다.

 

안산시는 이같은 입지를 고려해 주거는 물론 교육과 쇼핑, 문화예술이 집약된 복합 테마타운을 만들겠다고 지난 1월 초지역세권 개발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안산도시공사는 성공적인 초지역세권 개발을 위해 계획수립부터 시민참여 방식을 적용한 초지역세권 개발구상 시민계획단을 모집,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계획단은 오는 6월부터 3개월 동안에 걸쳐 초지역세권 대상지 답사뿐 아니라 도시개발사업, 도입시설 의견제시 등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만19세 이상 안산시 주소등록 거주자 및 안산시 소재 사업장 또는 직장 재직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방문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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