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천년시장과 어우러지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 개최

5월11일부터 23일까지 용문역과 용문새천년 시장 일원에서 열려

▲ 02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2부 개최

양평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용문역 일원에서 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리는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산나물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용문면민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2부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산나물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초청가수 박구윤과 ‘이순신의 바다’ 뮤지컬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12일에는 초청가수 심신과 불꽃놀이, 청소년 끼 페스티벌, 제3회 양평 산나물 가요제 등이 열린다.

 

또 13일에는 조항조 미니 콘서트와 산나물퀴즈대회가 준비돼 있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는 먹거리, 주막거리, 농·특산물 판매거리, 천년시장 거리로 나뉘어 양평군에서 생산된 산나물과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고, 용문 천년시장 일원에 판매 및 먹거리 부스존을 별도로 신설한다.

 

축제 관계자는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산나물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산 산나물축제 1부는 지난 4~6일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돼 12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관광객들은 화창한 봄날씨 속에서 다양한 산나물을 즐기고 맛보는 색다른 흥겨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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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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