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지역 여건에 맞춘 각종 재난을 선제로 대응한 공로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는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평가, 안성소방서가 2018 소방안전대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는 시민의 안전과 평안을 구현하고자 119 안전문화 운동 전개를 비롯해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선제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재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춘 4개의 특수시책을 추진하면서 공동주택 등 소방활동 여건, 초등학교 물 소화기 배치 등에 나섰다. 이러한 대책으로 겨울철 대형화재를 차단하는 등 대형화재 방지로 말미암은 인명과 재산 등 시민피해를 최소화시켰다.
고덕근 안성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 정책을 더욱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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