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 김무연 회장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
19일 안산상의에 따르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지난 18일 워커힐호텔에서 최신원 제12대 회장 등 도내 상공회의소 전ㆍ현직 임 회장과 이순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제12ㆍ13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도내 22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된 김무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신원 전임 회장님의 끝 모를 열정과 솔선 수범 및 리더십을 이어받아 연합회의 발전과 경기 상공인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도내 상공회의소가 경기도와 국가의 경제 발전에 견실한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 현안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관계 부처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상공회의소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사업 벤치마킹과 권역별 특화사업 공동 추진 등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2대 회장단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함께 김 회장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번 가입을 통해 김 회장은 경기도 내 179호 그리고 안산 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제13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취임과 동시에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추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지난 1997년 설립되어 수원, 안산, 성남, 화성 등 도내 22개 상공회의소의 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전개 등 경기도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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