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광명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가두 캠페인 및 거리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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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고흥) 산하 안산ㆍ시흥ㆍ광명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6일 오전 시흥시 정왕동 외국인 밀집지역 내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법질서 확립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가두 캠페인 및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가두 캠페인 행사는 지청장을 비롯해 형사2부장 검사와 범죄 피해자 전담검사에 이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 외국인분과위원, 자원봉사자 및 관련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안산지청 관할 3개 시에는 국가공단인 반월ㆍ시화공단이 위치하고 있어 13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외국인 관련 형사사건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외국인에 대한 인권을 보호는 물론 범죄예방 및 범죄피해 조기 구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1.2㎞ 구간에 걸쳐 환경 정화운동을 실시했으며 외국인 등에게 영문 등 4개 국어로 제작한 범죄피해자 지원절차 안내가 담겨 있는 팸플릿(범죄피해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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