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있는 송호중학교는 최근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통과 참여에 바탕을 둔 바람직한 리더십 함양과 자치활동 내실화를 위해 학생회 임원 58명과 교사가 참여했다.
1부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토론을 통해 학생자치회 공동체 약속을 만들어보고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2부에서는 분임토의로 2018학년도 학생회 활동계획을 세우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1,2,3학년 임원들이 친밀하게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송채린 학생(3학년)은 “학생 자치회가 잘 운영되려면 구성원 간 협력과 신뢰가 중요하다 생각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구성원 간 협력과 신뢰를 높일 수 있었고 이런 리더십 캠프를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호중 관계자는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자치회 구성원들이 민주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는 학생자치문화를 형성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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