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양평 독립운동’ 기념 공연 개최로 삼일절 의미 되새겨
양평군은 3월 1일 오전 10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제99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양평에서 일어난 3ㆍ1운동의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다시 쓰는 양평 독립운동’이란 주제로 기념공연이 진행된다.
‘다시 쓰는 양평 독립운동’은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일제강점기 연희전문학교 서기였던 독립운동가 이진규 선생이 양평시장에서 격문을 발표하고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내용을 담았다. 연출은 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 송진근 회장이 맡고, 연극인 10여명이 출연해 40분간 공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는 양평에 실존했던 인물의 양평의 3ㆍ1운동 활동을 재조명함으로써 군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