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22일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국민은행 의정부지점 등 금융기관 대표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진행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찰과 금융기관은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필요한 간담회 개최, 홍보활동 참여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한다.
전화금융사기 피해의심 시(다액 현금 인출, 계좌이체) 112 신고 구축, 전화금융사기 예방, 범인 검거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신고포상금 지급 등 112신고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협의했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의정부경찰서 관내 금융기관을 통한 실질적인 금융거래자 대상 홍보 및 예방 활동 전개 등 대국민 상대 홍보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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