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원도봉산지구 의정부지역 관광자원 개발 절실하다" 구구회 의정부시의원

▲ 구구회 의원

북한산국립공원 원도봉산 지구에 보다 많은 탐방객이 찾을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관광지로 개발해 의정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은 21일 열린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북한산 국립공원은 연간 800만 명의 탐방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이중 상당수를 원 도봉산을 찾게끔 하면 지역상권과 시의 홍보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의원은 “이를 위해 망월사역 하부공간을 만남의 장소로 리모델링하고 원도봉산지구 진입도로 확장, 공영주차장 건설, 엄홍길 전시관 조기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장기적이며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원도봉산 지구 탐방과 연계한 문화활동 프로그램 개발, 생태관광지 조성, 지역음식점 홍보 등 다양한 탐방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이와 함께 “지체되고 있는 호원동 롯데 캐슬 아파트 입주예정인 어린 학생들의 통학로와 60~70년대 열악한 환경의 서울경계 다락원 도로개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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