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시흥 지역 불우이웃들에 식료품 세트 전달

▲ 시흥,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13일 시흥시 대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관내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회는 지난 12일에도 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식료품 세트 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교회측은 능곡동 주민센터에도 소외 이웃들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준비한 명절선물을 지원했다.

 

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박지연 성도는 “쓸쓸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이 담긴 음식들로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삶의 희망을 불어넣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매년 시흥시 관내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지난해 시흥시 관내에서 25회에 이르는 정화활동과 대야동 일대 홍수피해 가정의 복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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