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백혈병어린이를 위한 헌혈증 기증

▲ 평택대학교 헌혈증 기증
평택대학교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는 최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00매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평택대는 교내 봉사동아리 RCY와 함께 ‘사랑의 실천ㆍ헌혈’이라는 캠페인을 매학기 2회, 연간 4회 진행해 헌혈하고 헌혈증을 모아왔다. 특히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 500매는 평택대가 속해있는 지역사회의 환아에게 전달되어 더욱 뜻깊은 기증이 되었다.

 

이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추운 날씨에도 재단에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평택대학교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 이상진 교수와 관계자, 그리고 헌혈증 기증에 동참해주신 학생 및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진 평택대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장은 “헌혈 및 헌혈증 기증에 동참해주신 평택대 학생 및 교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헌혈증 기부가 수혈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백혈병 어린이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사랑의 실천,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며 “차후 지속적으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양 기관은 올해 3월중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국내 백혈병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 헌혈증 기증(평택대학교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장 이상진 교수(왼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오른쪽)
▲ 헌혈증 기증(평택대학교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장 이상진 교수(왼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오른쪽)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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