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지난 5일 공재광 시장과 김홍배 학회장, 임원진 및 관계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에 있어 전문가 단체인 학회와 평택시가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편안한 도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결실을 보면서 마련됐다.
최근 평택시는 평택항과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등 각종 택지 개발사업 및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압력이 상승하지만 2016년 도시대상 대통령상에 이어 2017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등 2년 연속 수상으로 시의 도시행정 노력에 좋은 평가를 이어가면서 체계적인 도시관리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시민 원탁토론회 등 소통을 통해 계획적인 도시관리로 난개발을 억제하고 계획적 개발을 만들어 감으로써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보아 가고 있다.
이날 체결된 상생협약을 계기로 평택시는 학회와 협업을 강화해 미래 지향적 지역상생 공동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급속한 도시성장에 따른 각종 도시현안 해법마련에 전문가 자문회의, 학술행사를 통한 선진도시기법 도입, 대학생의 도시행정 아이디어 참여 등 도시행정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협약의 체결로 평택시와 학회가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공유ㆍ활용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하여 상호협력함으로써 다양한 도시정책을 연구· 발굴하는 성공적인 상생협약으로 제시될 수 있다”며 “평택시와 학회 간 협업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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