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2시 42분께 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의 한 금속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79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40여분 만인 오후 1시 2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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