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평택시지부 AI 피해농가돕기 가금류 소비촉진 전직원 힘모아

▲ 농협 평택시지부 가금류 소비촉진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는 5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객장 및 인근식당에서 AI 확산 방지와 가금육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농민회 연합회(회장 정병호) 및 고향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회장 홍화선),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회장 손정숙) 회원을 비롯한 농협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방 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AI 차단 방역 준수사항을 알리고 닭ㆍ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며 닭·오리백숙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농협 평택시지부는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닭ㆍ오리고기 등 가금육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해 가금육 식당 이용 등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닭ㆍ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원묵 지부장은 “닭고기는 75℃에서 5분간 익혀 먹으면 안전하므로 닭ㆍ오리고기 취급음식점을 많이 이용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이 되어 달라”며 “지속적으로 AI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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