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청, 지역 치료기관과 손잡고 심리적 위기학생 치료,지원 나선다

▲ 의정부교육지원청, 2018년 위기학생 전문치료기관 연계 협약식 사진 1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올해에도 지역 전문치료기관과 함께 심리적 위기학생 치료 지원에 나선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한서 중앙병원,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2018년 위기학생 전문치료기관 연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오는 위기학생 전문치료기관 연계사업은 지역사회 전문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정부 Wee 센터에 의뢰된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것이다.

치료적 접근을 최우선으로 전문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한서 중앙병원과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 외에 송산 권역 학생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새로 지정했다.

 

윤계숙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실제적 지원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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