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일 시청 현관에서 ‘2018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뒤 지난해 말 기간 만료를 앞두고 여성가족부의 평가를 받아 재지정돼 지난달 24일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5년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성평등 기반 강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 서포터즈 여의주 성인지 모니터링 확대, 맞춤형 시민강사 양성으로 여성 일자리 활성화, 안심귀가 수호천사 서비스 홍보 확대, 육아 나눔터 운영을 통한 주민자치 돌봄 실현 등 다양한 심화사업을 추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가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는 공공서비스 추진을 통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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