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관과 구급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체계 및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의정부의료원, 성모병원, 백병원, 추병원 등 4개 병원 관계자와 15명의 의정부소방서 구급대원이 참석해 응급의료 일선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한 구급차 응급실 대기시간 완화 대책, 구급대원과 응급실 근무자와의 상호 의견 교환 및 소통, 중증환자 발생 시 병원 의료진(지도의사)과 실시간 현장상황 공유를 통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은석 서장은 “의료기관과 구급대원의 상호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응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공유 및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