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 지방세 납세 편의 위해 위텍스 활성화 집중 홍보 나선다

안산시 상록구가 지방세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활성화를 위해 집중홍보에 나섰다.

 

상록구는 많은 사업장이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수기납부서로 납부하고 있어 전자납부를 강화하기 위해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책자 4천300부를 제작, 세무대리인 및 관내사업장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또한 수기납부서로 납부하는 사업장을 매월 20개소씩 직접 방문, 위택스 회원가입절차와 신고 등록 및 납부방법 등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근로, 사업, 이자소득 등의 소득·법인세 원천징수 의무자가 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징수해 다음 달 10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2017년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납부현황은 전체 자진납부 건수 3만1천582건 중 수기납부서로 납부한 건수가 1만5천976건으로 50.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상록구 관계자는 “위택스에서 전자납부를 하게 되면 수납처리 지연, 영수증 분실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고 납세자의 납부편의와 과세기관의 행정효율도 높아질 것”이라며 편리한 위택스 이용을 당부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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