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평택성모병원(이사장 양진)과 민간해양구조대원에 대한 의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인명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원 245명이 평택성모병원에서 병원비, 건강검진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해양사고 발생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두형 서장은 “평택성모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로 해난구조 활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복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해양구조대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의료 지원을 위해 평택, 시흥, 화성, 당진, 서산 등 5개 지역 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 중이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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