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를 방문한 크로아티아 정부와 세계은행 교통 관계자들이 안산시의 우수한 교통정보와 방법 시스템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방문 등을 요청했다.
25일 안산시에 따르면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크로아티아 정부 경제부 Mr Zvonimir Novak 차관과 세계은행 크로아티아 및 슬로베니아 총괄 책임자인 Ms Elissbetta Capannelli 등 일행이 지난 23일 안산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앞서 연수회에 참석,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인 ‘서울 토피아’를 견학한 데 이어 안산시 교통정보센터의 첨단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안산시 관련 분야 관계자는 안산시에 대한 소개에 이어 비전, 안산시의 교통문제와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설명했고 크로아티아 정부와 세계은행 관계자들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크로아티아 경제부 차관으로부터 안산시와 크로아티아 간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 등은 물론 앞으로 크로아티아 방문을 요청받기도 했다.
이들은 이어 안산시 U-정보센터를 방문, 교통정보센터와 U-CITY 관제센터를 돌아보고 우수한 교통정보와 방범 관제센터 시스템과 교통 약자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박근호 U-정보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의 방문객을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첨단 교통복지도시 안산시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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