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중 석면 해체ㆍ제거 공사 중인 학교를 돌며 학생과 교직원,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상 문제없는 무결점 공사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석면 해체ㆍ제거 중인 학교는 총 22교(초 13교, 중 4교, 고 5교)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석면 해체ㆍ제거 공사의 무결점 추진을 위해 송북초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둘러보았다.
또한 평택교육지원청는 그동안 담당 직원들이 학교현장을 방문해 학교와 공사 관계자들에게 원칙과 규정에 맞는 성실 시공을 당부하는 등 공사 상황을 꼼꼼히 챙겨왔다. 향후 석면 해체ㆍ제거 공사를 완료한 학교에 대해 학교 및 공사 관계자, 학부모와 함께 공사 후 남아 있을지 모를 석면 잔재물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도연 교육장은 “석면 공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은 물론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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